웹법사의 마법서재 블로그에는 죽은 링크가 양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꼭 필요할 경우에만 하이퍼 링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외부 링크는 더욱 조심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카테고리 특성 상 링크 사용이 불가피한 관계로 깨진 링크 체크 사이트와 사이트맵 프로그램 A1 Sitemap Generator 9 등을 이용하여 정기적으로 죽은 링크를 체크하고 있는데요. 이게 분기에 한 번 하는 것도 너무 귀찮더군요. 그래서 좀 더 편한 방법이 없을까 하고 찾아 보았더니, 있더군요.
크롬 확장 프로그램 Check My Links를 이용하면 쉽게 웹페이지의 죽은 링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블로그 전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요. 웹페이지 그러니까 하나의 게시물 페이지만 죽은 링크를 확인할 수 있는데, 제법 괜찮습니다. 댓글에 답글 달아 줄 때 한 번만 체크해 주면 되니 말입니다.
아참 오늘 소개하는 Check My Links는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사용할 일이 없는 확장 프로그램입니다. 웹서핑 할 때 사용하면 되긴 하지만 딱히 쓸 이유가 없습니다. 윈도우10 클린 설치 작업 일지 글이나 사이트맵 페이지와 같이 링크가 많이 사용된 페이지의 링크 상태를 체크할 때 사용하는 확장 프로그램입니다. 이에 사이트 및 블로그 관리자가 아니라면 사용할 이유도 필요도 없습니다.
크롬 확장 프로그램 Check My Links
크롬 브라우저로 크롬 웹 스토어의 ‘Check My Links‘ 페이지에 방문합니다. 크롬에 추가 버튼을 클릭하여 해당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 합니다. 만약 링크가 죽었을 경우엔 Check My Links로 검색하여 찾으시기 바랍니다.
Check My Links 확장 프로그램이 설치되면 크롬 브라우저 상단 우측 메뉴에 위와 같은 아이콘이 추가 됩니다. 옵션이 제공되니 필요하다면 옵션 설정을 변경하시면 되겠고요.
웹페이지에서 Check My Links 아이콘을 클릭하면 위와 같이 상단 우측에 작은 Link Results 창이 하나 열립니다. Link Results에서 해당 웹페이지의 링크, 유효 링크, 유요한 리디렉션 링크, 경고, 유요하지 않은 링크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붉은색 Invalid links에 표시된 것이 죽은 링크 숫자입니다.
그런데 7개월 전에 작성한 글의 링크가 벌써 죽었습니다. 아마 구글 단축 주소 서비스인 goo.gl의 서비스 종료 문제 때문에 개발자가 해당 파이어폭스 부가기능을 삭제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문제는 스킨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스킨 상단 좌측에 403 에러가 뜨고 있습니다. 저 위치에 링크가 왜 있는지 모르겠네요. 여튼 링크를 확인해 보니 웹법사의 마법서재 트위터 주소로 되어 있더군요. 403이면 반환 코드인데 왜 반환 코드로 뜨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귀찮으니 나중에 언제 시간 되면 수정하는 것으로~
크롬 확장 프로그램 Check My Links 옵션입니다. 옵션에서 예외 도메인 설정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Check My Links는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사용할 일이 없는 확장 프로그램입니다. 사이트 관리자나 게시물에 링크를 많이 사용하는 블로거들이 사용하면 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