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네이버 노출 누락 문제를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손쉽게 네이버 검색 반영 요청 작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발행한 글이 네이버 검색 결과에 누락될 경우 서치어드바이저의 웹 페이지 수집을 통해 크롤링 및 색인 요청을 합니다. 이 수집 요청은 네이버 검색 반영 여부를 확인한 후 진행해야 하는 작업이다 보니 정말 귀찮습니다.
네이버가 2023년 7월 말부터 네이버 검색에서 인덱스나우 프로토콜을 지원(관련 공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인덱스나우를 이용하면 웹 페이지 수집 요청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글 제목이 보다 편한 티스토리 네이버 노출 방법 블로그 검색 반영 요청 자동화입니다. 티스토리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방법만 상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목차
인덱스나우(IndexNow)
보다 편한 티스토리 네이버 노출 방법
구글, 빙, 얀덱스 등의 검색 로봇은 인터넷 사이트를 돌아 다니며 새로 발행된 글을 찾습니다. 기존의 발행된 게시물은 업데이트 유무를 확인합니다. 이런 작업을 끊임없이 진행하며 검색 결과 페이지를 최신 정보와 정확한 정보로 채웁니다.
방대한 인터넷에 흩어져 있는 문서를 찾는 것이 힘에 부쳤는지 마이크로소프트 빙(Microsoft Bing), 얀덱스(Yandex) 등의 검색 엔진이 인덱스나우(IndexNow)라는 검색 접수 도구를 만들었습니다.
인덱스나우는 검색 로봇처럼 인터넷을 돌아 다니지 않습니다. 창구에 가만히 앉아서 사이트 또는 블로그 운영자의 요청을 접수합니다. 신규 발행 글, 게시물 업데이트 내역, 페이지 삭제 내역 등의 변경 사항을 접수하면 그 내역을 모아서 검색 엔진에 통보합니다.
와서 가져 가는 것과 내가 가져다 주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결과는 같기 때문에 인덱스나우를 이용하면 웹 페이지 수집 요청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블로그 검색 반영 요청 자동화
내가 가져다 주는 것이 맞긴한데,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서 블로그 검색 반영 요청 하듯 수동으로 직접하진 않습니다.
인덱스나우를 통해 블로그 검색 반영 요청 자동화 작업이 가능합니다. 글을 발행하면 인덱스나우에 URL을 전송합니다. 글을 업데이트하거나 삭제해도 URL이 전송됩니다. 이를 통해 직접 수집 요청을 하지 않고도 티스토리 네이버 노출 누락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인덱스나우는 특별한 기능은 아닙니다. 오래 전에 사용된 핑(Ping)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고 보면 됩니다.
현재 인덱스나우는 서비스, 플러그인, API 등으로 구현 및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에서는 플러그인으로 이용할 수 있고요. 플러그인, API 등을 이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는 웹서비스를 통해서도 인덱스나우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검색 반영 요청 시 주의 사항
인덱스나우 이용 시 주의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네이버 및 빙 검색 공통입니다.
- 색인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 스팸 게시물 페이지 URL은 보내면 안됩니다.
- 웹마스터 콘텐츠 가이드라인(content-abusing)을 준수해야 합니다.
- 다량의 URL을 보내더라도 순위에는 영향이 없지만, 지속적으로 보낼 경우 순위에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검색 등 모든 검색 관련 페이지에서 안내 되는 내용이 어뷰징 행위 금지입니다. 티스토리 네이버 노출 누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복적인 행위를 하면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트랙백도 그렇지만 핑 등은 악용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사장 당한 기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덱스나우도 어뷰징 사용자가 많아지면 서비스 종료될 것입니다.
클라우드플레어 가입 및 도메인 등록
클라우드플레어 도메인을 등록하면 인덱스나우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네임서버 관리 용도로 클라우드플레어에 가입하고 도메인을 등록하면 됩니다. 회원 가입은 무료입니다. 네임서버 관리, 인덱스나우 기능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입 방법과 도메인 등록 방법은 클라우드플레어 회원 가입 방법 글에 상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여 가입 및 도메인 등록 작업을 진행하면 됩니다.
클라우드플레어 크롤러 힌트 활성
- 가입 및 도메인 등록을 마쳤다면 클라우드플레어 홈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 목록에서 도메인을 클릭합니다.
- 메뉴 목록에서 캐싱(Caching)을 클릭합니다.
- 하위 메뉴 목록이 열리면 구성(Configuration)을 클릭합니다.
- 캐싱 구성 페이지가 열리면 크롤러 힌트(Crawler Hints) 항목을 찾아 활성 시킵니다.
우측의 토글 버튼을 클릭하면 기능이 활성/비활성 됩니다.
크롤러 힌트을 활성 시키면 해당 도메인에 연결된 사이트는 인덱스나우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네이버 노출 도모
설명되어 있듯 클라우드플레어 크롤러 힌트 기능을 이용하면 도메인이 연결된 사이트에서 새 글이 발행되거나 콘텐츠에 변동 사항이 있을 경우 검색 엔진에 알립니다. 이를 통해 검색 사이트의 검색 로봇이 방문하여 문서를 수집한 후 색인 됩니다.
크롤링 오류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티스토리 블로그는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웹마스터도구의 처리 결과에 수집 보류로 표시되는 경우는 해결이 안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티스토리 네이버 노출 문제가 있는 경우는 뾰족한 해법이 없습니다. 저품질 또는 가치가 없는 문서 문제는 인덱스나우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글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개인 도메인을 연결한 티스토리 블로그만 인덱스나우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플레어 네임서버 관리 글에 티스토리 CNAME 및 A 레코드 설정 방법이 설명 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