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 드라이브는 스마트폰과 동기화 하여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할 사진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PC와 동기화 하여 여러 기기에서 동일한 파일을 사용 할 수도 있습니다. 무료 사용자에게 15GB의 넉넉한 저장 공간을 제공하여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드롭박스는 무료 계정에 2GB 공간만 제공합니다. 이마저도 기기 연결 개수를 제한하여 멀티 동기화에 제약을 걸었죠. 2GB 용량까지는 이해할 수 있겠지만 장치 연결 제한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유료로 사용하던가 아니면 사용하지 말라는 얘기이니까요.

구글 드라이브는 기기 연결 제한이 없습니다. 연결 가능한 모든 종류의 기기들은 모두 동기화 시킬 수 있습니다.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한 파일들은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습니다. 사진, 동영상, 소프트웨어, 문서 등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 가능한 파일이라면 누구와도 공유할 수 있습니다.
구글 드라이브 파일 공유하기

사진으로 설명하지만 파일이나 동영상도 동일한 방법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사진, 동영상 등은 웹에 게재 옵션을 이용하여 무료 이미지 동영상 호스팅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공유할 사진을 선택한 후 마우스 우클릭 메뉴에서 공유를 선택합니다.

다른 사용자와 공유 창이 열리면 우측 하단의 고급을 클릭합니다. 만약 특정 사용자에게만 공유할 것이라면 사용자 입력란에 공유할 사용자의 지메일 주소를 입력한 후 공유하면 됩니다.

공유 설정이 열리면 액세스 권한 변경을 클릭합니다. 참고로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된 파일은 기본 공유 설정이 비공개이기에 나만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저장된 파일이나 사진을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고 싶다면 공유 설정에서 파일 액세스 권한을 변경해주어야 합니다.

공유 권한은 모든 웹 사용자, 링크가 있는 모든 사용자, 특정 사용자 3가지로 나뉩니다. 특정 사용자는 이메일로 초대하는 방식인데, 보통 공동 작업을 위한 문서 파일을 공유할 때 사용하는 권한 입니다. 링크가 있는 모든 사용자는 링크를 알고 있는 사람들만 접근할 수 있는 설정입니다. 설현 바탕화면 글과 갤럭시S10 바탕화면 글에서 사용한 것처럼 특정 웹페이지에서 파일을 공유할 때 사용합니다. 모든 웹 사용자로 설정하면 누구든지 해당 파일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사진 및 동영상을 웹페이지에 게재할 경우에는 모든 웹 사용자를 선택해야 합니다.

권한 설정을 선택한 후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선택한 설정이 적용 됩니다. 사용자 공유 설정을 저장할 때 추가로 해당 파일에 대해 보기 가능(기본값), 댓글 작성 가능, 수정 가능 여부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공유할 링크에 표시되어 있는 링크를 복사하여 웹페이지, SNS, 메신저 등에 공유하면 됩니다. 구글 드라이브 공유 링크는 SNS에 사용하기에는 너무 길죠. URL 주소가 길어서 불편하다면 비틀리(bitly.com) 단축 주소 서비스를 이용하여 긴 주소를 짧게 줄여 사용하면 됩니다.
참고로 단축 주소는 몇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바이러스, 피싱, 악성 코드 등을 배포하기 위해 원본 주소를 세탁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믿을 만한 사람 혹은 웹페이지의 단축 주소도 조심해서 클릭해야 합니다. 만약 누군가 보낸 단축 주소가 의심스럽다면 url 단축 주소의 피싱, 멀웨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체크하여 안전한 페이지로 연결 되는지 확인한 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