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블로그 서비스, 블로거(blogger) 만들기

구글 블로그 서비스 블로거(blogger)

네이버 검색은 티스토리 배척하고, 카카오는 다음 검색에서 티스토리 배척하고 이건 뭐 개 빡치는 상황이죠. 그래서 구글 블로그 서비스인 블로거에 블로그를 하나 생성해 주었습니다. 물론 이번에 처음 만든 것은 아니고요. 대략 20번째쯤 되는 것 같은데… 여튼 이번에 만든 구글 블로그는 정말 열심히 한 번 운영해 볼 생각입니다.

구글도 블로그 서비스를 합니다. 블로거(blogger)라는 블로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블로그 서비스인 블로거(blogger)는 한국에서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특수한 검색 환경 덕분에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 블로그에 비해 검색 결과에서는 득을 보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다른 국가(언어)에서는 상황이 다르죠. 큰 힘까진 아니더라도 한국과 같이 일방적으로 쳐 발리는 일은 없습니다.

구글 검색은 정말 냉정합니다. 구글 자신들이 운영하는 공식 블로그 조차도 검색 결과에 가산점이 없습니다. 구글 검색 알고리즘을 관리 및 개발하는 동료에게 최적화 팁 등의 조언을 구할 수는 있겠지만 자사 서비스의 공식 블로그라고 가산점을 주는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증거는 구글 검색 결과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구글 서비스 공식 사이트 혹은 공지 등의 글들 첫 페이지에도 안 보이는 경우 정말 많습니다. 널리고 널렸죠.

블로거(blogger) 가입 및 블로그 만들기

구글 블로그 서비스 블로거(blogger)는 ㅇㅇ 에서 가입 후 만들 수 있습니다. 지메일 등 구글 계정에 로그인 되어 있는 상태라고 하여도 다시 한 번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을 진행해야 가입할 수 있습니다.

블로거(blogger)에서 사용할 닉네임을 우선 먼저 생성합니다. 닉네임은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으니 아무것이나 입력한 후 다음 단계로 넘어 가면 됩니다.

구글 블로그 제목과 주소를 입력합니다. 블로그 제목은 닉네임과 마찬가지로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으니 생각나는 단어를 입력하면 됩니다. 주소는 부분이 상당히 까다로운데요. 구글 블로거(blogger)를 전세계인이 이용하다 보니 원하는 주소를 생성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개인 도메인을 연결하여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블로그 생성 이전에 구글 블로거(blogger)에 사용할 서브 도메인을 우선 먼저 찾아 본 후 블로그를 생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사용 가능한 주소인지 확인할 수 있으니, 사용 가능 여부를 우선 확인해 보고 블로거 생성을 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넷 브라우저 주소 창에 https://서브도메인.blogspot.com 식으로 입력하여 확인하면 됩니다. 서브 도메인 부분은 영문, 숫자 등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시 12345abcd.blogspot.com, 12345-abcd.blogspot.com

누군가의 구글 블로거가 연결되면 사용 불가능한 주소입니다. ‘블로그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고 나와야 사용할 수 있는 주소이네요.

구글 블로거(blogger) 생성 시 주소 부분을 제외하곤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에 사용할 주소가 결정되면 빠르게 블로그 생성을 마무리 해주면 됩니다.

블로거(blogger) 관리 기능 및 기본 설정

구글 블로그 관리 화면입니다. 글, 통계, 댓글, 수익, 페이지, 레이아웃, 테마, 설정 등의 관리 기능이 제공 됩니다.

구글 블로그는 사용자 프로필(닉네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블로거 프로필(닉네임)과 구글 플러스 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4월 구글 플러스 서비스가 종료되니 이후부터는 블로거 프로필만 사용할 수 있겠네요.

구글 블로그는 프로필 공개 여부와 공개 항목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프로필(닉네임)을 공개하고 싶지 않다면 비공개로 설정하면 됩니다. 이메일 주소와 관심 사이트 표시 여부도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 설정이 프로필 공개와 내 관심 사이트 표시로 되어 있으니 원치 않을 경우에는 빠르게 해당 설정을 비공개로 설정해 주어야 합니다.

블로거(blogger) 글쓰기 에디터

구글 블로그 글 쓰기 에디터입니다. html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불편할 수 있는 에디터입니다. 많은 기능이 제공 되지 않기에 많은 부분을 직접 html 보기에서 설정해 주어야 합니다.

구글의 블로그 서비스인 블로거(blogger)는 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워드프레스 등 대부분의 블로그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카테고리 기능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카테고리 분류 기능이 없기에 태그 라벨과 가젯 기능 등을 이용하여 분류해야 합니다. 꼼수로 카테고리 분류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지만, html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블로거(blogger) 시작 단계부터 카테고리 꼼수를 설계해야만 구글 블로거 운영하는 기간 동안 카테고리 꼼수를 온전히 적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중간에도 카테고리 꼼수를 부릴 수 있긴 합니다. 막대한 노동력을 제공한다면 말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