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폭스 메모리 최적화 프로그램 Firemin

파이어폭스 메모리 누수

파이어폭스 퀀텀으로 웹서핑을 하다 보면 CPU 와 메모리 사용율이 하늘을 찌르기 시작합니다. 파이어폭스 퀀텀에서 열어 놓은 탭이 많아지면(열린 탭이 많을수록 더 많은 CPU 와 더 많은 메모리 사용) 대기권을 뚫을 기세로 CPU 와 메모리 사용율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파이어폭스 퀀텀에서 열린 탭을 줄여주면 CPU 와 메모리 점유율은 떨어집니다. 떨어지는 것이 정상인데요. 어디에서부터 잘못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탭을 닫았음에도 불구하고 메모리를 반환할 생각을 하지 않고 쳐묵 쳐묵하고 있습니다. 이러면 정말 답답해집니다. 대기권 뚫기 시작할 무렵부터는 컴퓨터에 프리징까지 생기기도 합니다. Firemin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파이어폭스 퀀텀이 잡아 먹은 메모리를 강제로 반환 시킬 수 있습니다.

우선 먼저 파이어폭스 퀀텀에서 메모리 누수가 심하다면 파이어폭스 퀀텀(이하 파이어폭스)을 초기화하거나 재설치 하는 것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어딘가에서 꼬여 버리면 파이어폭스에서 메모리 누수가 심해지는데요. 원인을 모르면 해결 방법도 알 수 없습니다. 파이어폭스를 초기화 혹은 재설치하여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파이어폭스 메모리 최적화 프로그램 Firemin

파이어폭스 메모리 최적화 프로그램 Firemin은 제작사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Firemin

Firemin 페이지에 방문하면 하단 부분에 프로그램 다운로드 링크가 있습니다. 설치 버전과 포터블 버전 다운로드 링크가 있으니 원하는 형태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윈도우 시작 시 실행 되게 할 프로그램이라면 설치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Firemin 메모리 최적화 프로그램이고 또한 윈도우 구동 중에는 항시 실행 되어야 하므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설치 버전 사용을 권장드립니다.

Firemin 옵션에서 윈도우 시작 시 실행을 체크해 줍니다. 이후부터는 윈도우 시작 시 Firemin 프로그램이 시작되며, 파이어폭스 사용 시 일정 시간마다 강제로 메모리를 반환 시킵니다. 만약 파이어폭스 설치 경로가 기본 경로가 아닐 경우에는 Browse 버튼 누른 후 경로를 변경해 주어야 합니다.

시간 및 메모리 사용량 부분은 사용 중인 환경에 맞게 설정하면 됩니다. 파이어폭스 프로세서의 메모리 사용량과 실제 물리 메모리 크기를 잘 고려하여 적당한 크기를 설정하면 됩니다. 웹법사는 500밀리세컨드 300MB로 설정해 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 달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쾌적하고 좋습니다.

Firemin 파이어폭스 메모리 최적화

파이어폭스 메모리 사용율이 2,400MB를 돌파하여 쭉쭉 치솟습니다. 크롬도 함께 쭉쭉 빨아 먹으면 두 배로 빠르게 치솟습니다.

Firemin 설정한 메모리 사용량에 도달하면 파이어폭스 프로세스들이 잡아 먹고 있는 메모리를 강제로 돌려 받습니다. 메모리가 반환 될 때 CPU 사용율이 일시적으로 치솟긴 하지만 큰 폭으로 메모리가 반환 되기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Firemin 기타 설정

큰 의미는 없지만 Firemin은 언어에서 한글로 설정하면 한국어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Firemin 설정에 보면 외부 프로세스 등록 기능도 있습니다. 외부 프로세스를 등록해 놓고 메모리 최적화를 할 수 있는 것 같은데요. 직접 사용해보지 않아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Firemin 설정에는 프로세스 우선 순위 설정 기능, 저메모리 시스템에서는 메모리 줄이는 기능 등도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