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저작권 일치 도구(Copyright Match Tool)로 불펌 동영상 감시

구글이 유튜브에 저작권 침해 감시 기능을 추가한다는 소식입니다. 당장 모든 유튜브 채널에 추가되는 것은 아니고요. 구독자 10만 이상의 거대 채널부터 적용한다고 합니다.

유튜브 저작권

유튜브에 추가되는 저작권 침해 감기 기능은 Copyright Match Tool인데요. 한글로는 저작권 일치 도구라고 합니다. 이 저작권 일치 도구(Copyright Match Tool)는 이미 오래전에 공개한 것입니다. 테스트가 완료되어 적용하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 저작권 일치 도구

유튜브 저작권 일치 도구

저작권 일치 도구(Copyright Match Tool)는 내가 업로드한 동영상 그러니까 원본 동영상의 불펌 동영상을 찾아 내어 알려주는 매우 유용한 도구입니다. 쉽게 저작권 침해 감시 기능으로 보면 됩니다.

유튜브 저작권 일치 도구(Copyright Match Tool)

유튜브 스튜디오의 저작권(Copyright) 메뉴로 진입하면 일치(Match) 탭에서 불펌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불펌 동영상을 발견하면 저작권자는 어떤 조치를 취할지 결정하여 실행 하면 됩니다.

 

내가 업로드한 동영상이 불펌 당한 것이 확인 될 경우엔 저작권자는 보관 처리, 채널에 메시지 보내기, 삭제 요청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삭제 요청은 예정과 일반 2가지 요청으로 나눠지는데요. 예정 고지와 확정 고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7일 후 삭제냐 즉시 삭제냐의 차이 입니다.

참고로 원본 동영상과 불펌 동영상의 기준은 날짜입니다. 유튜브에 공개 동영상으로 처음 업로드했는가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구글 유튜브가 공개한 동영상을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유튜브 저작권 일치 도구(Copyright Match Tool)의 삭제 요청은 문제의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 저작권 일치 도구로 삭제 요청 당하면 동영상은 삭제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은데요. 업로드한 날짜를 기준으로 원본과 불법 복제를 판단 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인 것 같습니다.

원작자가 동영상을 유튜브에 뒤늦게 업로드 할 수도 있습니다. 불펌하여 먼저 업로드한 사람이 악의적으로 신고하여 원본 동영상을 삭제해버리는 일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일 분명 생길 겁니다. 초대형 사고도 터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악의적인 저작권 신고로 원본 동영상이 삭제 되어 버리면 그 책임은 누가 지게 될까요. 악의적으로 신고한 사람은 당연하고 유튜브도 일정 부분 책임을 져야 하겠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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