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글쓰기 자동 등록 방지 리캡차(reCAPTCHA) 적용

티스토리가 글쓰기에 구글의 자동 등록 방지 기술인 reCAPTCHA(리캡챠)를 적용한 것 같습니다. 보안 문자 없는 캡챠이고 적용 시점이 2018년이니 아마도 reCAPTCHA(리캡챠)를 적용했겠지요.

리캡차(reCAPTCHA)

reCAPTCHA(리캡챠)는 CAPTCHA(캡챠)의 발전된 버전으로 보안 문자 없이 사용하는 자동 등록 방지 기술입니다.

구글 서비스나 인터넷 웹서비스에서 아마 한 번쯤은 보셨을 것인데요. 표지판 사진을 보여주며 같은 종류의 사진을 고르라고 하거나 자동차 사진을 보여주면 같은 종류의 사진을 고르라고 하는 것이 리캡차(reCAPTCHA) 입니다. 이해가 안되신다면 아래의 영상을 스윽 보시고요.

 

티스토리 글쓰기 자동등록방지 노캡차 리캡차 적용

티스토리 글 쓰기 자동 등록 방지 리캡차(reCAPTCHA) 적용

정확한 날짜와 시간은 모르겠으나 대략 7월 10일 정도에 적용 된 것 같습니다. 야밤에 글을 작성한 후 저장하려 하였더니 요상한 팝업 창이 뜨더라고요. 어디선가 본 마크가 뜨기에 뭔가 싶어 마우스를 올리니

자동 등록 방지 리캡차(reCAPTCHA)

reCAPTCHA로 보호됨, 개인정보 보호 약관이 보여집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클릭하면 구글의 ‘개인정보 보호 및 약관‘ 페이지가 열립니다. 뻔한 내용이니 굳이 방문하여 확인할 필요는 없습니다.

티스토리 공식 블로그

티스토리는 항상 이럽니다. 글 쓰기에 자동 등록 방지 리캡차(reCAPTCHA)를 적용해 놓고 공지 안 띄우고 있습니다. 이 정도의 기능 추가면 사전 공지를 해줬어야 하는데, 아직까지도 아무 말이 없습니다. 지난 연말에도 그랬죠. 쥐도 새도 모르게 ‘티스토리 공감 버튼에 공유 기능 추가’ 했습니다. 덕분에 스킨 터져 버린 이들이 많았더랬죠.

티스토리는 왜 항상 이러는지 모르겠는데요. 공지로 띄워야 할 것은 조용히 숨기고, 공지로 띄울 필요가 없는 것은 열심히 공지합니다. 의미 없는 공지는 관리 페이지에서 보이게 링크로 띄워주기까지 합니다. 대체 왜 그런 것일까요? 집 주인이 세입자 몰래 들어와 떡 놓고 가면 그걸 누가 좋아할까요? 소통까진 바라지도 않습니다. 사전 공지로 통보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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